(소녀시대 써니)
자기야 많이 먹어...!
(신동)
우가우가...! 우가우가...!
(성민)
내 여자친구는 ([신동] 너무 예뻐여)
내 여자친구는 ([은혁] 맘은 더 예뻐여)
하지만 그녀에게도 단한가지 단점 - 나보다 못한 요리솜씨
(은혁)
밥도 못해 국도 못해
(신동)
이것 저것 아무것도 못해...!
(은혁)
라면에 물도 못 맞추고
(신동)
간장인지 콜란지도 구별 못해
(은혁)
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신동)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은혁)
정말 이대로라면
(신동)
결혼은 좀
(이특)
왠일인지 어느날 저녁 초대 한다며
너의 집으로 나를 불렀지 나는 기대했었지
(예성)
굶고 굶고 또 굶어 니가 해줄 맛있는 저녁 기대하며
상상하며 숟가락을 든 그 순간
(강인)
이렇게 맛없어도 되나요 (되나요) 도대체 무얼넣은건가요 (건가요)
차라리 내가 눈을 감고 만든게 더 나을것만 같아요
(이특)
맛이 어떠냐 내게 묻네요또 내게 무슨 힘이 있나요
정말 맛있다라고 했더니 그녀 웃으며 한그릇 더 주네요... 날 살려줘
(은혁)
며칠동안 그녀 아무 연락 없고
(신동)
그녀 친구 통해 안 그녀의 소식
(은혁&신동)
영어 (암풀) 일어 (아노) 중국어 학원을 다니느라 시간없다 하네요!
(예성)
그런 그녀 갑자기 내게 연락 해왔죠 다시 한번 더 저녁 초대를 하겠다네요
(이특)
난 괜찮다 배부르다 말을 했지만 혹시나 하는 그런 마음으로 너에게 달려 갔는데
(강인)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되나요) 이게 사람이 만든 건가요? (건가요)
(성민)
이런게 있다는 소문도 나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이특)
맛이 어떠냐 내게 묻네요 ([성민] 좋아좋아! 너무 좋아아아!) 눈물 흘리며 난 말했죠 ([이특] 미치겠어어!)
(예성)
머리에 털나고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난 처음이야
(성민)
알고보니 그녀는 나를 위해서
(예성)
요리학원을 다녔던 거죠 나는 그것도 모른채
(이특)
이렇게 맛없어도 (아니지!)
(강인)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되나요) 이게 사람이 만든 건가요? (건가요)
(성민)
이런게 있다는 소문도 나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이특)
맛이어떠냐 내게 묻네요 (묻네요) 눈물을 흘리며 난 말했죠 (말했죠)
(예성)
머리에 털나고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난 처음이야
(소녀시대 써니)
자기야 배불러...?